오감만족 지식공유의 장 ‘2014 쇼퍼런스’

<앵커>
국내외 석학과 마켓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 IT기술을 주제로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24일 개최되는 `글로벌 인더스트리 쇼퍼런스`는 미래 신산업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새로운 형태의 컨퍼런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임동진 기자입니다.


<기자>
인류와 기술의 진화를 눈으로 직접 보고,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신개념 컨퍼런스가 열립니다.
9월 24일 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글로벌 인더스트리 쇼퍼런스`가 바로 그 무대입니다.
‘사람이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컨퍼런스에 `쇼`를 접목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첫 세션은 웨어러블 IT기기를 착용한 모델들의 패션쇼로 시작됩니다.
20여개의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자웅을 겨루는 현장을 직접 목격할 수 있습니다.
또 전 세계적 화두인 사물인터넷의 실체를 특집 영상을 통해 살펴봅니다.
SK플래닛의 커머스 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지현 실장은 모바일 커머스 사례를 직접 보여주며 차세대 마케팅 산업의 미래를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는 증강현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이버 일루셔니스트 마르코 템페스트는 마술과 기술의 접목을 통해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킵니다.
디스플레이의 미래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스트릭트 홀딩스의 이동훈 대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뉴미디어 플랫폼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문화산업의 비전을 들려줄 계획입니다.
이광형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원장은 3차원 미래예측법을 통해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게 됩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던 새로운 개념의 컨퍼런스.
쇼, 그 자체가 될 이번 행사는 오감으로 미래 기술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