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쇼퍼런스] 사물인터넷 시대‥세상이 스마트해지다

입력 2014-09-22 17:08   수정 2014-09-22 18:48

<앵커>
내 손 안의 작은 컴퓨터인 스마트폰 덕택에 우리의 삶이 편리해졌는데요.
이제는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가전 등 모든 주변사물들이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 시대가 열립니다.
앞으로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는 스마트폰 알람으로 잠에서 깨고, 스마트폰으로 버스와 지하철 도착 시간을 확인하며 틈틈이 아침 뉴스를 봅니다.
언제 어디서나 이메일 확인은 물론, 자투리 시간엔 스마트폰으로 영화와 책을 보고 게임을 즐깁니다.
스마트폰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인 된 것입니다.
이제는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우리의 주변 기기를 인터넷이나 네트워크로 연결해 제어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시대가 열릴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지현 SK플래닛 실장
“컴퓨터나 스마트폰은 우리가 정보를 입력해야 결과가 나오지만 사물인터넷은 센서들이 자동으로 정보를 취합하고 취합된 정보를 기반으로 더 나은 삶을 살게 도와줄 것입니다”
미래의 가정을 보여주는 ‘스마트홈’이 바로 사물인터넷의 출발입니다.
TV나 에어컨 등 가전제품은 사용자가 집에 가까워지면, 이를 감지하고 스스로 작동합니다.
추운 겨울, 집안의 온도가 따뜻해지길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또한 모바일메신저로 가전제품과 대화를 할 수 있어 밖에서도 기기들을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물인터넷 시대에는 오프라인 가게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똑똑해질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지현 SK플래닛 실장
“앞으로의 커머스는 손님이 가게에 들어오면 소비자의 스마트폰을 인식해 손님이 언제 들어왔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몇 번 방문했는지 등을 기록해 점주의 고객관리를 쉽게 해주고 더 나아가 매장관리를 효과적으로 관리해줄 것입니다”
더불어 결제도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꺼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기기인 스마트와치로 할 수 있게 됩니다.
20년 후, 본격적으로 도래할 사물인터넷 시대.
삶이 윤택해지는 것을 넘어, 모든 기기들과 소통하는 스마트한 세상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한국경제 TV 신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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