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 '저도주' 제주 상륙…연말 전국 판매망 구축

입력 2015-07-04 09:48  


주류기업 디아지오코리아의 `윈저 더블유 아이스`가 제주 시장에 진출합니다.
윈저 더블유 아이스는 35도 저도주로, 주류에 대한 수요가 다양화됨에 따라 디아지오코리아가 지난 3월 출시한 신제품입니다.
부산과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판매됐으며, 출시 3개월 만에 취급 영업장 수가 약 3천개로 늘었고 재주문율도 80%를 달성한 제품입니다.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첫 번째 출시 지역인 부산·영남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워 위스키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제주도에도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제주 시장은 부산·영남 시장과 더불어 유일하게 프리미엄 위스키 카테고리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한상욱 디아지오코리아 영업전략 총괄 상무도 "제주 시장은 전국에서 프리미엄 위스키를 많이 소비하는 특별한 시장"이라며 "제주 지역 주민들이 가벼운 저녁 자리를 즐기고, 프리미엄 위스키에 대한 선호도가 굉장히 높아 윈저 더블유 아이스 시장 확대에 최우선 지역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조길수 대표는 2018년까지 전체 수입 주류 분야에서 선두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위스키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맥주와 보드카 등 다른 주류로도 확대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는 "수입맥주 시장에서 올해 기네스가 50%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며 "조니워커 이외에도 기네스와 스미노프 등 다양한 제품들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프리미엄 주류회사 디아지오의 한국법인인 디아지오코리아는 그동안 국내 6만4천㎡ 부지에 생산설비와 창고, 수입제품 보세창고, 직매장을 갖추고 스미노프 이외에 버번 위스키인 IW 하퍼, 보드카 길비스 등을 생산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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