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식품 대장균 떡 논란··애벌레 나오자 살충제 뿌려 유통

입력 2015-07-07 13:20   수정 2015-07-08 09:16


(사진=mbc 방송화면 /송학식품 송학식품 )

송학식품 대장균 떡 논란··애벌레 나오자 살충제 뿌려 유통

`송학식품` 송학식품이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대량 검출된 떡을 우려 2년 동안 유통해 온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6일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송학식품 대표 A(63·여)씨를 포함 총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송학식품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에 있는 대형마트나 재래시장에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검출된 떡볶이·떡국용 떡 등 180억원어치를 불법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보관중인 쌀 2500포대에 나방 애벌레가 대량 발생하자, 폐기처분 하는 대신 맹독성 살충제로 박멸한 뒤 유통시킨 사실도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송학식품 대표이사를 포함해 임직원 13명을 입건하고, 범행에 적극 가담한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특히 송학심품은 2013년 1월 조작한 서류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해 HACCP 인증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소비자들의 항의방문이 이어지면서 현재 송학식품의 홈페이지는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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