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5] 세계 첨단 가전 '총집합'

임동진 기자

입력 2015-09-04 16:48  

<앵커>
전세계 전자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IFA 2015`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사물인터넷(IoT)이 접목된 가전 제품과 웨어러블 신제품이 관람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임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 IFA에서는 우리의 삶을 바꿀 사물인터넷과 웨어러블 기기, 그리고 초고화질 TV 경쟁이 주요 화두입니다.

삼성전자는 부스 전체를 사물인터넷 존으로 꾸며 시연합니다.

TV와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은 물론 집안 곳곳을 스마트폰과 워치로 제어하는 미래를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입니다.
<인터뷰> 홍원표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사장
"사물인터넷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그것이 기술에 의한 것이 아닌 사람의 기대감으로 다뤄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물 인터넷은 여러분을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그럼으로써 자연스럽게 가정이나 사무실 등 우리의 삶에 어우려져야 합니다"
더불어 삼성전자의 전시공간 안에서는 삼성물산의 IT 융합형 패션상품도 소개됩니다.

심박수를 측정해주는 셔츠와 스마트폰으로 명함을 전송해주는 슈트 등 진보된 웨어러블 기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전자가 내놓은 혁신 제품은 일반 가전제품을 스마트 가전으로 바꿔주는 센서.
진동, 온·습도, 리모컨센서 등의 기능을 가진 소형 장치를 일반 냉장고나 세탁기에 붙임으로써 간단히 스마트 가전으로 바꿀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IFA에 참가하는 SK텔레콤도 스마트홈과 스마트쇼퍼, 반려동물용 목걸이 앱 등 사물인터넷 관련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가전의 꽃인 TV부문에서 역시 글로벌 기업들의 기술 뽐내기가 기대됩니다.

삼성의 SUHD TV, LG의 올레드 TV는 물론 소니, 하이얼 등 해외 기업들도 신제품을 공개합니다.
특히 LG전자는 전시장 입구에 올레드 TV로 초대형 미디어 월을 구성하는 등 `올레드=LG`라는 이미지 쌓기에 주력합니다.
모바일 분야에서는 스마트워치가 주목됩니다.
삼성전자의 첫 원형 스마트워치인 `기어 S2`, LG전자의 `워치 어베인 럭스` 등 애플워치와 경쟁하기 위한 신제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입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IFA는 한국 기업의 기조연설로 막이 오릅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은 ‘디스플레이의 미래’를 주제로 디스플레이 발전에 따른 우리 삶의 변화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한국경제 TV 임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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