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미래컴퍼니, 식약처 '수술로봇' 임상시험 승인 획득…'다빈치' 독점 깨지나

입력 2016-04-27 11:44  



미래컴퍼니가 자사의 복강경 수술로봇 `Revo-i`에 대한 임상시험에 돌입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 26일 미래컴퍼니 `Revo-i`의 임상시험 신청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승인에 따라 미래컴퍼니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미래컴퍼니의 복강경 수술 로봇은 미국 인튜이티브서지컬의 `다빈치`와 같은 수술용 로봇입니다.

현재 수술용 로봇은 인튜이티브서지컬이 전세계적인 독점 체계를 구축한 상황이고, 국내에도 총 56대가 대학병원에 도입돼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빈치의 가격이 30억원에 달하는 만큼, 로봇 수술 비용이 일반 수술에 비해 최대 5배 가량 비싸지만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수술 건수도 지난해 1만건을 돌파했습니다.

미래컴퍼니가 임상시험까지 마쳐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인튜이티브서지컬의 수술 로봇 독점 체제가 막을 내릴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