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AI 빅데이터 사업 본격화…빅데이터 전문가 영입·조직 확대 개편

LG CNS는 기존의 빅데이터 사업 조직을 `AI 빅데이터 사업담당`으로 개편하고 외부로부터 새 담당임원을 영입하는 등 관련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LG CNS는 이를 위해 컨설팅 회사 딜로이트 컨설팅에서 10여년 동안 빅데이터 사업을 담당하던 이성욱 파트너를 해당 사업 담당 신임 상무로 영입했습니다.

또, 현재 200명 수준인 조직원 수를 내년까지 400명으로 늘리고, 국내외에서 딥러닝 전문가를 채용할 예정입니다.

LG CNS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기반이 되는 빅데이터 영역에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제조 혁신을 주도하고 고객별로 최적화된 1:1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성욱 AI 빅데이터 사업담당 상무는 "LG CNS는 이번 플랫폼을 제조업에 강점을 보유한 LG 계열사를 대상으로 성공사례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외부 고객들에게 효과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