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롯데월드몰 '안전 문제 대국민 소통'

입력 2014-12-19 15:29   수정 2014-12-20 10:12

<앵커> <앵커> 롯데건설이 롯데월드타워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대국민 소통에 나섰습니다.
롯데건설은 공사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일수 있도록 매달 설명회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승한 기자입니다.

<기자> 롯데건설이 제2롯데월드 초고층 프로젝트 공사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 기관과 관련 분야 교수들과 함께 초고층 건설 기술에 대한 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한국건축시공학회 한천구 학회장(청주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과 서울시 초고층 안전점검 TFT 소속인 이영도(경동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 이번 발표회에선 콘크리트 균열과 법적 기준, 균열 관리 절차 등을 소개하고 현재까지의 안전 점검 결과 등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한천구 학회장은 최근 논란을 일으켰던 바닥과 천정 부위 골조 균열과 관련된 내용들을 상세히 설명하며 안전엔 이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한천구 한국건축시공학회장
"일반 국민들은 콘크리트가 균열이 가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건 잘못된 생각이다.
전세계 어디서아 콘크리트는 재료 배합이나 시공 방법, 환경 등 태생적으로 균열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보수 유지 관리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중요하다."

콘크리트 표면의 균열은 건축물 자체의 안전성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현재 롯데월드타워는 철저한 관리 하에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설명입니다.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오해와 우려 불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김종식 롯데건설 이사
"제2롯데월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초고층 관련 기술을 소개하고 오해가 많은 부분에 대해 전문가들이 직접 관련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시공기술 발표회를 개최했다.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는 물론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수시로 점검하고 그 자료들을 공개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롯데건설은 이번 발표회를 시작으로 매달 초고층 구조, 측량, 철골 공사, 커튼월 공사, 엘리베이터 공사 등에 대해 전문가를 초청해 점검하고 설명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국승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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