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리뷰] 너의 목소리가 보여 생중계, 목 디스크 급증,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 카드뮴 중독이란, 갈색 지방

입력 2015-02-26 07:57  

[핫이슈 리뷰] 너의 목소리가 보여 생중계, 목 디스크 급증,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 카드뮴 중독이란, 갈색 지방



너의 목소리가 보여 생중계

`너의 목소리가 보여` 유세윤과 이특의 수준급 립싱크가 화제다.
지난 24일, 유세윤의 인스타그램에 공개돼 화제를 모은 ‘월세 유세윤(`월간 윤종신` 패러디)’ 영상이 알고 보니 Mnet 미스터리 음악 추리쇼‘너의 목소리가 보여’의 립싱크 뮤비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 두 MC 유세윤과 이특의 포복절도 페이크 뮤직비디오(http://me2.do/IgRGRU1b) 속 수준급의 노래 실력이 알고 보니 립싱크로 밝혀지며 폭소를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공개된 뮤비 영상 속 유세윤과 이특은 서정적인 멜로디에 가창력을 요구하는 노을의 ‘목소리’를 멋지게 열창하는 모습으로 의외의 놀라움을 선사하다가, 진짜 싱어는 따로 있는 것이 밝혀지며 웃음 폭탄을 투척하고 있다. 목소리의 실제 주인공은 ‘너의 목소리가 보여’의 일반인 출연진이다. 두 MC는 수준급의 노래로 시선을 끌다가 결국 립싱크였던 것이 드러나 폭소를 자아낸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음치여도 최후의 1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으로 매회 초대 가수가 등장해 총 3라운드에 걸쳐 매 라운드별 노래를 제외한 힌트를 통해 1~2명씩 음치들을 탈락시키고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을 선택한다. 최후의 1인은 초대 가수와 당일 듀엣 무대를 가지며, 부상으로 음치면 500 만원의 상금을, 실력자면 음원을 발매할 기회를 얻게 된다. 초대 가수는 음치를 선택하든 실력자를 선택하든 끝까지 듀엣무대를 마쳐야 한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26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9시 40분에 Mnet, tvN이 동시 방송하며, 네이버 TV캐스트도 동시 생중계한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목 디스크 급증

목 디스크 급증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이 크게 늘면서 20~30대 목디스크 환자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퇴행성질환의 일종으로 주로 중장년층에서 발병했던 목 디스크가 젊은층에서도 급증하고 있다. 한 전문병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50~60대에 비해 젊은 환자의 증가율이 2~3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젊은층에서 목 디스크가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이 실제 조사로 확인된 셈이다.


바른세상병원은 지난해 목 디스크 진단을 받은 환자 8천958명을 2011년도 환자(2천940명)와 비교한 결과, 20~30대 비중이 17.6%에서 3년 새 30.3%로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반면 전통적으로 환자 비중이 높았던 50~60대는 같은 기간 54.2%에서 38.7%로 줄었다.
연령대별 환자수로 비교해보면 20대 환자가 109명에서 856명으로 7.9배 늘었고,30대는 407명에서 1천850명으로 4.6배 증가했다. 의료진은 20~30대 목 디스크 환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원인으로 젊은 층의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을 꼽았다. 이 중에서도 스마트폰, PC 사용 시간과 무관치 않다는게 의료진의 지적이다.


목디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목을 유지하려면 무엇보다 ‘등’이 중요하다고 전문의들은 강조했다.
보통 턱을 목 쪽으로 당기는 것을 바른 자세라고 알고 있지만, 이 경우는 목이 꺾이게 된다. 등을 꼿꼿하게 펴야 자연스럽게 목까지 바로 설 수 있다. 전체적인 척추 건강을 위해서는 귓바퀴를 기준으로 어깨와 어깨뼈가 일직선을 이룰 때가 가장 좋은 자세다. 등을 자연스럽게 피면서 목을 뒤로 당겨야 귓바퀴를 중심으로 직선을 그릴 수 있다.


장기적인 등 근육 운동도 도움이 된다. 엎드린 상태에서 팔꿈치를 펴고 땅을 밀어주는 느낌으로 고개를 들고 등을 들어 올리는 ‘등과 날개 뼈 펴기’, 앉아서 아령을 들고 팔을 90도로 세운 후 등 뒤로 팔을 꺾어 날개 뼈를 최대한 모으는 ‘등과 날개 뼈 강화 운동’을 8회 3세트씩 꾸준히 하면 등 근육이 강화되고 꼿꼿한 목을 유지할 수 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이 화제다.
전국이 황사로 뒤덮이면서 호흡기 질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이 관심을 끌고 있는 것.
유럽폐건강재단(European Lung Foundation)은 폐를 보호하는 음식으로 감귤류, 브로콜리, 피망 등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을 추천하고 있다.


또한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서는 통곡물이나 견과류 등 비타민 E나 셀레늄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들을 권유하고 있다.
미국의 건강포털 라이브스토롱닷컴이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을 소개했다.


우선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는 감귤류가 꼽혔다. 귤, 오렌지, 유자 등 감귤류에 풍부한 비타민 C와 구연산은 염증반응을 억제해 미세먼지로 인한 기관지 건강과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체내 면역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피로회복을 도와준다. 특히 귤껍질에는 비타민 C가 과육의 4배 이상 존재하므로 껍질을 말려 차를 끓여 마시면 좋다.


브로콜리도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이다. 설포라판이라는 유황화합물이 폐에 들러붙은 유해물질을 씻어내는 기능을 한다. 정상적인 폐에선 백혈구가 세균이나 유해물질을 걸러주지만 폐가 약해지면 이런 역할이 떨어진다. 브로콜리에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물질도 풍부해 폐 세포의 건강과 면역력을 도와준다.


무 역시 기관지 건강에 좋다. 무즙에 꿀을 넣어 기침과 가래를 없애는데 활용하는 사람이 많다. 무씨를 가루로 먹으면 기침을 잠재워주고 기관지와 폐를 보호하는 역할도 해준다. 무를 비롯해 인삼, 도라지, 더덕 등도 폐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토마토를 빼놓을 수 없다. 라이코펜 성분이 폐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흡연으로 인해 증가한 체내 유해산소를 라이코펜이 감소시켜 폐 손상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라이코펜은 기름과 같이 먹어야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올리브오일 등에 버무리거나 볶아서 먹으면 좋다.


생선 중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는 고등어가 꼽힌다. 고등어를 비롯한 등 푸른 생선에 풍부한 오메가-3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오메가-3는 몸에 흡수되면 아이코사노이드로 바뀌어 만성 염증을 줄여주는 작용을 해 각종 오염 물질로 찌든 폐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사진= 네이버)


카드뮴 중독이란

카드뮴 중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카드뮴 중독이란 경구적 노출과 호흡기계를 통한 노출, 화합물의 종류, 노출조건 등에 의해 증상이 규정된다.


원래 금속 카드뮴이 용해될 때 발생하는 산화카드뮴 증기나 비닐 제조공정에서 생기는 카드뮴 화합물에 의한 중독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에는 공장폐수 등에 함유되어 있는 카드뮴에 의한 식품의 오염, 특히 쌀의 오염이 밝혀져서 공해문제로 드러나기도 했다.


제2차 세계대전 말기부터 전후에 일본에서 발생했던 `이타이이타이병`도 광산의 폐수에 함유되어 있던 카드뮴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카드뮴의 증기를 흡입한 경우는 주로 코 ·목구멍 ·폐 ·위장 ·신장의 장애가 나타나며, 호흡기능이 저하하고 오줌에 단백이나 당이 검출되기도 한다. 소변의 카드뮴 배출량도 증가한다.


이타이이타이병은 카드뮴이 장기간에 걸쳐 섭취된 것으로 짐작되며, 경산부에 많이 발생하는 것 등이 특징. 뼈가 연화하여 변형·골절되고, 단백뇨 등이 주된 증상이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갈색 지방
갈색 지방은 에너지를 연소시켜 비만을 예방한다는 사실이 화제다.


사람 몸의 지방은 색깔과 구성 성분의 비율에 따라 ‘백색 지방’ ‘갈색 지방’ ‘베이지색 지방’으로 나뉜다. 흔히 지방으로 알려져 있는 것은 것은 백색 지방이다. 백색 지방은 지나치게 많으면 비만·당뇨병 등을 유발한다.


척추, 가슴 위 쇄골 부근에만 있는 갈색 지방은 백색 지방을 에너지로 연소시켜 비만을 막아준다.


한편 과거 비만을 막는 갈색 지방은 성인에게는 없고, 쥐 같은 작은 동물이나 영유아에게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009년 미국 하버드의대 유 후아 쳉 박사와 브루스 스피겔먼 박사팀이 환자의 펫시티(PET-CT, 양전자방출단층촬영) 결과를 살펴보다가 성인에게도 에너지를 소모하는 갈색 지방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2012년에는 브루스 스피겔먼 박사가 백색 지방과 갈색 지방이 아닌 `제3의 지방`인 베이지색 지방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추가로 밝혀냈다.


베이지색 지방은 평소에는 백색 지방처럼 에너지를 저장하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기온이 낮아지거나 특정 호르몬, 캡사이신과 결합하면 갈색 지방처럼 열을 만들어내고,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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