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로 시간여행' 정선 나전역 간이역 복원, 219년 타임캡슐 개봉

입력 2015-04-27 00:32   수정 2015-04-27 00:35

▲(사진=JTBC)


`시간여행 뉴스` 정선 나전역 간이역 복원, 219년 타임캡슐 개봉

강원 정선군 북평면 나전역이 1960년대 시절로 완벽히 복원됐다.

정선군은 24일 나전역 복원공사 개관식을 열고, 추억이 담긴 간이 역사를 공개했다.

나전역은 1969년 문을 열었지만, 1989년 나전광업소가 사라지면서 이용객이 급감했다. 결국, 1993년 역무원 없는 간이역이 됐고 이어 2011년 열차마저 멈추지 않는 역이 됐다.

그러나 2012년 KBS 여행 버라이어티 `1박2일`에 소개되며 다시 주목 받았다. 나전역은 지난해 3월 착공해 2015년, 옛 추억 그대로 복원됐다.

한편, 충청남도 태안군 마도 해역에선 2007년 이후 6번 째 고선박이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화재청은 23일 고선박을 발견 소식을 전한 뒤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충남 태안군 마도해역은 `바닷 속의 경주`로 불린다. 지금까지 고려시대 선박 4척과 조선시대 선박 1척, 고선박 1척이 발견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런 가운데 미국에서는 219년 전 타임캡슐이 발견됐다.

미국 CNN은 최근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 위치한 구 의회 의사당(올드 스테이트 하우스) 보수 과정에서 타임캡슐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타임캡슐의 주인은 지난 1795년 미국 독립혁명 지도자인 새뮤얼 애덤스와 군인 폴 리비어다. 두 사람은 의회 의사당 건립 당시 함께 타임캡슐을 묻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춧돌 속에서 발견된 타임캡슐 안에는 1600년대 만들어진 각종 공예품과 서류 등이 들어있었다.

매사추세츠 지역 당국은 타임캡슐을 박물관에 보관할지, 다시 매설할지를 두고 고심 중이다.

한편, 대전에서 500년 전 미라가 발견돼 새삼 화제다.

대전시립박물관은 지난해 "서구 갈마아파트 뒷산 단양우씨 세장지에서 조선시대 중종대 인물인 우백기의 미라와 함께 출토된 의복을 수습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미라가 발견된 곳은 조선시대부터 단양 우씨들의 세장지였다. 그러나 도시개발 때문에 대부분의 묘소가 오래전 이장됐다. 마지막 남은 1기 묘소를 옮기던 과정서 미라가 출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장자인 우백기는 우세건(1497~1529)의 넷째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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