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3차 감염자 발생, '증상+예방법' 화제… 가장 중요한 것은?

입력 2015-06-02 10:12   수정 2015-06-02 10:51


▲메르스 3차 감염자 발생, `증상+예방법` 화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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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3차 감염자 발생, `증상+예방법` 화제… 가장 중요한 것은?


메르스 3차 감염자 발생 소식이 전해지며 온라인 상에서 메르스 증상과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메르스는 지난 2012년 6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첫 환자가 발생했다. 메르스에 감염되면 초기엔 발열, 기침, 오한 등 감기 증상을 보이다가 폐렴, 호흡부전증후군으로 사망할 수 있다.


설사와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메르스의 잠복기는 2-14일로 감염성은 사스가 메르스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는 기침 등을 통해 나온 분비물로 전파되므로 가까운 거리에서 꽤 오랜 시간 접촉해야 옮겨진다.


한편 메르스 3차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최근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예방법을 공개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먼저 비누와 물 또는 손 세정제로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중동지역 여행 혹은 체류 중에는 낙타, 박쥐, 염소 등 동물과의 접촉을 삼가야 한다. 특히 낙타와의 접촉을 피해야 하며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나 멸균되지 않은 생낙타유를 먹어서는 안 된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이 좋다. 화장지나 손수건이 없다면 대신 옷 소매 위쪽을 이용한다.


보건복지부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가급적 자제할 것을 권하면서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일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발열 및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일반 마스크를 착용하고,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중동지역 여행을 다녀온 뒤 14일 이내 발열이나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거주지 보건소에 신고를 하고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보건복지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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