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화재, 의붓아버지가 방화? 현장보니 '충격'…"16살 딸도 참변"

입력 2015-11-30 08:05  



하남 화재, 의붓아버지가 방화? 현장보니 `충격`…"16살 딸도 참변"

하남 화재로 아버지와 의붓딸이 사망했다.

29일 밤 10시쯤 경기도 하남에 있는 4층짜리 상가주택 건물 4층 가정집에서 불이 났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아버지 이모(49) 씨와 16살 의붓딸이 숨졌다.

하남 화제가 발생한 집 안에서는 인화물질을 담은 것으로 추정되는 통이 발견됐다. 딸은 거실에서 발견됐고, 어머니는 외부에 있어 화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어 어머니와 함께 술을 마시다 먼저 들어온 아버지가 방화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아내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하남 화재, 의붓아버지가 방화? 현장보니 `충격`…"16살 딸도 참변"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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