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 중 8명은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리서치 전문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는 22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전국 만19~59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7.7%가 집에 스마트폰을 두고 나오면 괜히 불안하다고 답했다.
또 전체의 절반 이상(54.1%)이 다른 사람들과 있을 때도 스마트폰을 만진다고 답했다.
4명 중 1명(25.4%)은 대화를 하면서도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에 집중했다.
특별한 목적 없이 습관적으로 인터넷을 한다는 응답자도 72.3%에 달했다. 연령이 낮을수록 불안감이 커지고 디지털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채널A 닥터지바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