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아이유 "둘이 떨어지면 난리나"...우정 뿜뿜!

입력 2017-09-18 09:56  

`효리네민박` 아이유 "유인나 언니와 이웃사촌"



유인나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17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는 이효리와 아이유가 유인나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는데, 이효리가 유인나의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랐기 때문.

유인나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에 등극했다. 아이유는 유인나와 절친으로 유명하다.

아이유는 이날 방송에서 유인나에 대해 “이웃사촌”이라고 전제한 뒤 "개인 시간을 위해서 같이 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아이유가 먼저 “유인나 언니와 이웃사촌이다”고 밝히자 이효리는 “그런데 같이 살긴 싫은가보다”고 질문을 던졌고, 이에 아이유는 “둘 다 개인 생활이 많다”고 말했으며, 이에 아이유는 "요가도 같이 하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또 유인나의 나이를 듣고 당혹스런 표정을 지었다. 이효리는 유인나가 36살(1982년생)이라는 나이를 듣고 "얼굴밖에 모르는 사이였는데, 전혀 그렇게 안 보인다"고 극찬했다.

이상순 역시 "(유인나에게) 팬이라고 전해달라" 하자 이효리는 "볼펜이라고 전해줘"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연예계 대표 절친인 가수 아이유와 배우 유인나는 현재 따로 살면서도 함께 여행을 자주 다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유와 유인나는 앞서 지난 2010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11살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이효리 부부와 아이유가 출연한 `효리네민박`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스페셜 편을 끝으로 종영한다.

유인나 이미지 = jt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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