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 '최근 대세', 명품 연기에 다들 눈을 못 떼!

입력 2017-09-19 13:50  

8개월만에 재회한 서현진-양세종의 `사랑의 온도` 7.1%로 출발



양세종이 사실상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현진(32)과 양세종(25)이 8개월 만에 재회한 SBS TV 월화극 `사랑의 온도`는 7.1%로 출발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첫선을 보인 `사랑의 온도`는 7.1%-8.0%를 기록했다.

서현진과 양세종은 지난 1월 막을 내린 SBS TV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의사 선후배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에는 양세종이 조연으로, 여주인공 서현진을 짝사랑하는 역이었다.

`사랑의 온도`에서는 9개월 사이 성장한 양세종이 주연으로 발돋움해 서현진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둘은 연상녀-연하남 커플로 사랑에 빠지는 연기를 펼치게 된다.

드라마는 `닥터스` `상류사회` 등으로 사랑받은 하명희 작가의 작품으로, 2014년 하 작가가 쓴 첫 장편 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를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이다.

첫회에서는 느리고 잔잔한 멜로 드라마의 흐름을 보여주며 남녀 주인공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시선을 확 끌어당길 만한 요소가 없어 전작에 비해 시청률이 떨어졌다.

`사랑의 온도` 양세종 "서현진과 어색함 없어…행복한 호흡 중"

한편 양세종은 지난 14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대세`라는 칭찬에 "`매력을 보여드려야지!` 이런 생각을 하고 연기한다기보다는 늘 대본에 충실히 하려고 노력할 뿐"이라고 말했다.

양세종은 `듀얼`이 끝나자마자 이번 작품에 참여하게 된 데 대해 "인물마다 내면에 가진 것들은 다르겠지만 정선이가 가진 아픔에 공감이 됐다"며 "정선이가 현수(서현진 분)를 만나게 되는 과정에 특히 끌렸다"고 설명했다.

양세종은 이어 올 초 종영한 `낭만닥터 김사부` 이후 금방 다시 만난 선배 서현진에 대해서는 "대본 리딩할 때까지만 어색했는데 `낭만닥터` 때와는 다른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그런 어색함이 다 없어지고 제가 오로지 현수에게 집중할 수 있었다. 모두 서현진 선배님 덕분이다. 재밌고,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세종은 서현진 외에 함께 출연하는 김재욱, 조보아와의 호흡도 자랑했다.

그는 특히 김재욱에 대해 "선배님과 저는 같은 심장을 가진 것 같다. 촬영 전에 만나 작품에 대한 얘기도 많이 나누고 고민도 나누는데 참 행복하다"고 열렬한 애정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현장에서는 `괴물 신인` 양세종이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드라마 연출을 맡은 남건 PD는 "세종 씨가 데뷔한 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늘 사람을 설레게 하는 배우다. 남자인 제 마음까지 설레게 한다"며 "현장의 스태프도 양세종 씨가 연기하는 것을 넋 놓고 본다"고 극찬했다.

양세종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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