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빅맨’ 배우 강지환이 완벽한 츄리닝 패션을 선보였다.
4월21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 제작진 측은 동네 백수같은 차림의 강지환 모습을 포착해 눈길을 끌었다.
극중 자신만의 신념과 깡으로 똘똘 뭉친 대한민국 최고의 빅맨으로 성장해 나갈 김지혁 역을 맡은 강지환은 평소에도 섬세한 캐릭터 분석으로 평이 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사진 속 강지환은 파란색 츄리닝을 입고 길가에 편한 모습으로 앉아 있다. 여기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밀리터리 조끼로 강지환 만의 언발란스룩을 완성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 모습은 극중 캐릭터 특유의 성격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줘 친근감을 더하고 있다. 더불어 캐릭터 자체가 지닌 개성과 성격이 강지환에 녹아들어 자연스러운 매력까지 더해지는 상황.
또한 이번 김지혁 패션은 강지환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 제안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에 강지환은 “김지혁을 잘 표현하고자 했다. 내면적인 연기도 중요하지만 외적으로 보여 지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빅맨’ 관계자에 따르면 “강지환은 얼마나 캐릭터에 대해 연구하고 고민하고 있는지 느껴질 만큼 캐릭터를 매끄럽게 소화해내고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던 한 남자가 어느 날 갑자기 재벌가 장남이 된 후 벌어지는 사건사고들을 유쾌하게 그려낸 KBS2 새 월화드라마 ‘빅맨’은 이달 28일 첫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김종학프로덕션, KBS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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