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객관적인 소희...안무랑 음악 멋있다고 칭찬”

입력 2017-08-22 12:00   수정 2017-09-04 09:10


[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선미가 유빈과 소희를 언급했다.

8월22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대유미디어 스튜디오A에서 가수 선미의 두 번째 싱글 ‘가시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음원 발표는 정오(12시)지만, 취재진은 1시간 앞서 선미의 새 시작을 만날 수 있었다.

선미와 뗄 수 없는 관계가 있다면 걸그룹 원더걸스(Wonder Girls)일 것이다. 과거 인연의 연락이 따로 없는지 묻자 선미는 “고맙게도 멤버들이 다 연락이 왔다. 응원한다고, 티저 보고 예쁘다고, 진짜 잘됐으면 좋겠다고”라며, “유빈 언니는 하고 싶은 일 잘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고, 몸 건강히 챙기라고 말해줬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가수이자 배우 소희를 언급했다. “소희에게 안무랑 음악을 같이 보여줬다. 멋있다고 하더라. 소희가 원래 그런 칭찬을 잘 안 한다. 객관적이다. 그런데 좋다고.”

타이틀곡 ‘가시나’는 동양적 분위기의 신스 사운드가 주된 테마인 트랙이다. 감각적 베이스 라인에 세련된 멜로디 라인이 더해져 선미의 절제된 섹시미를 완성시킨다. 또한, 그의 다채로운 보컬은 한층 더 성숙해지진 역량을 보여주기에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또한,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더 블랙 레이블’과의 협업이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3년 만의 솔로 컴백을 알리는 선미의 ‘가시나’는 금일(22일) 정오(12시) 공개된다. 그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낸 포토 북과 싱글 CD가 함께 구성된 패키지는 23일부터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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