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이 두 눈으로 담아낸 네팔, “지구에서 제일 아름다운 배경”

입력 2019-02-16 11:10  


[연예팀] 로운이 네팔을 전달한다.

2월16일 방송 예정인 KBS2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은 ‘혼자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샤이니 키, 남창희, 한다감, 허영지, SF9 로운이 출연한다. 다섯 사람은 각각 경주, 파리, 치앙마이, 하와이, 네팔로 떠나 4주 동안 4가지 주제로 펼치는 혼행을 설계해 한층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금주에는 각 여행지에서 이것만은 꼭 해야할 ‘혼행 버킷리스트’가 소개될 예정.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한 폭의 그림 같은 네팔 포카라의 풍광과 그 속에 자연스레 녹아 들어있는 로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페와호수의 반짝이는 물빛과 로운의 뒤로 보이는 장엄한 안나푸르나 산이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선사한다. 또한 패러글라이딩 케노피 너머에 펼쳐진 포카라의 전경 역시 속이 뻥 뚫리게 만든다.
 
최근 녹화에서 로운은 ‘혼행 버킷리스트’로 보팅과 패러글라이딩 체험에 나섰다. 물안개가 핀 호수에서 보팅을 시작한 로운은 눈앞에 펼쳐진 장관에 “아마 지구에서 제일 아름다운 배경이 아닐까 싶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이어 정신없이 풍경사진 촬영에 몰두하던 로운은 “사진으로는 다 못 담는 것 같다”며 돌연 사진촬영을 포기한 채, 말없이 두 눈에 풍경을 담아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로운은 패러글라이딩에도 도전했다. 푸르른 창공을 가르던 로운은 “이 바람 소리, 이 냄새, 이 햇빛, 이 자연. 살면서 꼭 한 번쯤은 느껴볼 만 한 것 같다”며 음유시인으로 변신하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로운의 네팔 ‘혼행 버킷리스트’는 제작진이 선정한 여행설계 1위를 차지했다고. 이에 ‘배틀트립’ 제작진이 인증한 로운의 여행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2 ‘배틀트립’은 금일(16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KBS2 ‘배틀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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