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정경호, 류수영에게 "이 밥통아" 비아냥거려~

입력 2014-07-28 00:08   수정 2014-07-28 00:08

<DL style="WIDTH: 500px"><DD></DD><DT>끝없는 사랑 방송 캡처</DT></DL>

2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연출 이현직)에서는 한광훈(류수영)과 한광철(정경호)이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광철(정경호)은 어렵게 호텔을 인수해 총지배인이 되었고 한광훈(류수영)은 천장군(차인표)과 손회장(이동신)을 만나러 이 호텔을 찾아왔다.

그렇게 두 형제는 같은 공간에서 만나게 됐다.

한광훈(류수영)은 광철(정경호)을 보자 “니가 여기 총지배인이냐?”라며 말을 건넸고 광철(정경호)은 “목소리가 왜 이렇게 기어들어가시나”라며 딴지를 걸었다.

이에 한광훈(류수영)은 “손회장이란 사람 돈벌레에 불과해 넌 그 하수인일 뿐이야. 앞 뒤 없이 날뛰지 마라”라며 경고했다.

그러자 광철(정경호)은 “나야 그렇다 치고, 천장군(차인표)님 하수인님은 안전하신가”라며 대꾸했고 광훈(류수영)은 “지금 니 걱정하는 거 아니냐”라며 화를 냈다.

<DL style="WIDTH: 500px"><DD></DD><DT>끝없는 사랑 방송캡처</DT></DL>
이에 광철(정경호)은 “나 역시 형 걱정하는 거다. 내가 그간 보아온 바로는 정치나 깡패나 비슷하더라. 불법,탈법, 문, 회유. 린치 협박, 도청 살인... 뭐가 달라? 천장군(차인표 분)도 지금 손쓰러 온 거 아니냐? 자기 먼저 살겠다고”라며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이어 한광철(정경호)은 정치적 야망을 품은 광훈(류수영)에게“형이 무슨 걱정하는지 안다. 위대한 정치가가 꿈인데 내가 걸림돌이 될까봐 걱정이겠지. 형 내가 한마디만 해줄까. 여기서 위대하다는 위..밥통이 크단 뜻이다. 이 밥통아”라며 비아냥거렸다.

이에 광철(류수영)은 “그래 니 밥통커서 좋겠다”라며 언짢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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