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엉덩이 반칙 너무하네" 이종호 코피 '펑'··PK는 '땡큐'

입력 2014-09-29 01:24   수정 2014-09-29 10:22


▲일본 수비수가 엉덩이로 이종호 머리를 짓누르고 있다. (사진=KBS)


`주심의 판정은 정확했다.`

일본 수비수가 자멸한 경기였다. 후반 종반 어이없는 엉덩이 반칙으로 한국에 PK를 내줬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23 한국대표팀이 28일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에서 장현수의 페널티킥 골에 힘입어 일본을 1-0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공격적인 플레이로 일본을 압박했다. 일본은 최전방에 자메이카 출신 혼혈 공격수 ‘스즈키 무사시’를 원톱에 박아둔 채 수비에 치중했다.

한국은 김진수의 오버래핑과 박주호의 조율로 일본을 몰아붙였다. 그러나 골 결정력 부족에 울었다. 일본은 후반 간간히 역습으로 한국을 위협했다.

후반 42분, 계속 공격축구를 펼치던 한국이 보상받았다. 이종호가 볼 경합 중 상대 수비수의 반칙으로 쓰러졌다. 일본 수비수는 공중에서 엉덩이로 이종호를 밀어 넘어뜨렸다.

고꾸라진 이종호의 코에선 흥건한 피가 쏟아졌다. 주심은 한국의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장현수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날 장현수는 일본 혼혈 공격수 스즈키 무사시(스즈키 무사시)를 원천봉쇄하는 등 듬직한 수비로 한국의 4강을 이끌었다.

일본은 뒤늦게 공격축구를 펼쳤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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