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김혜수, 지난해 노출 드레스 사과? 극과 극 드레스 '大반전'

입력 2014-12-18 10:46  

`청룡영화제` 김혜수 노출드레스…극과 극 `大반전`

`청룡영화제` 김혜수 파격드레스 사과.."얼마나 야했길래?"



`청룡영화제` 김혜수가 지난 청룡영화상제 때와는 달리 노출 없는 드레스를 선보여 더욱 시선을 집중시켰다.


`청룡영화제` 김혜수


김혜수는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노출 없는 얇은 벨벳 소재의 블랙 드레스를 선택했다. `청룡영화제` 김혜수의 롱드레스는 머메이드 라인의 드레스로 밑단을 제외하고는 모두 몸에 밀착되었으며, 여기에 허리를 와이드 벨트로 글래머러스하고 여성스러운 그의 몸매를 더욱 강조했다.목까지 올라오는 칼라와 노출이 하나 없는 드레스의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당당한 에티튜드로 시상식의 그 누구보다도 빛나는 드레스룩이 완성됐다.

이날 유준상과 함께 진행을 맡은 김혜수는 청룡영화제 2부 시작무렵 지난해 입었던 파격 드레스에 대해 사과해 눈길을 끈 것.

유준상은 "지난해 김혜수 씨 의상 때문에 놀라신 분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김혜수는 "지난해 깜짝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다"며 "저도 사진에 그런 모습으로 나올 줄 몰랐다"고 지난해 자신의 드레스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에 유준상은 "김혜수 옆에서 사회를 보고 있어서 그랬는지, 드레스가 파격적인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청룡영화제` 김혜수


한편, 김혜수는 지난해 시상식에서는 가슴 부분이 망사 소재로 처리돼 풍만한 몸매가 훤희 드러나는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그동안 김혜수는 청룡영화제에서 매번 파격적인 노출 패션을 선보여 `청룡의 여인`으로 불렸다. (사진 = `청룡영화제` 김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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