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인생 골든벨 울릴 수 있었던 이유...'지성'과 무슨 사이?

입력 2015-05-29 00:00  



(↑사진 설명 = KBS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 방송화면캡쳐 / MBC 드라마 `킬미힐미` 공식사진)


지난 27일 방송된 KBS 1TV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에서 작가 겸 기업인 `김수영`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김수영은 KBS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에서 실업계 고등학교 최초로 우승자가 될 수 있었던 과정을 밝혔다.


김수영은 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의 `골든벨` 출연 제안에 "싫다. 나 창피당하기 싫다며 처음에 거절했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김수영은 당시 교장선생님이 "넌 웬만한 인문계 학생이 아니다. 우리 학교 자랑이고 예비명문대 학생이다"라고 응원해주셨다고 말했다.


김수영은 이어 "교장선생님이 딸처럼 여겨주셨다. 아드님이 잘생겼었다. 탤런트 지성이었다. 지성 오빠도 보고 그랬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김수영`은 대학교 졸업 후 외국계 투자 회사 `골드만삭스`에 입사했다. 그는 25세라는 젊은 나이에 암선고를 받았지만,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며 자신의 꿈을 이뤄가 전세계에서 ‘꿈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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