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클라라 사건' 재조명

입력 2015-07-30 23:51  


디스패치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표명 (사진= 김현중 공식사이트 / SURE 화보)

`디스패치`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클라라 사건` 재조명


가수 겸 배우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최씨의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디스패치의 보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30일) 디스패치는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씨 주장의 증거자료를 모아 보도했다.


최씨 측은 "임신 폭행 유산 모두 제가 꾸며낸 거짓말이라는 주장을 펼치며 저를 꽃뱀으로 몰아 갔다. 견디려고 했지만 김현중 측의 주장이 진실이 된 것을 알고 증거를 밝힌다"며 핸드폰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최씨가 제출한 증거에 따르면 김현중은 최씨에게 "임신기계" "임신쟁이새끼" 등 폭언을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김현중 측은 "문자 메시지가 임신과 유산에 대한 증거가 될 수 없다. 병원 진단서로 입증하라"라고 대응했다.


한편 연예전문 온라인신문 `디스패치`는 과거 `클라라-김규태 사건`에서도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당시 매체에서는 주장한 내용과 달리 클라라가 무혐의로 밝혀지며 누리꾼들의 공분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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