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 이주노vs서태지·양현석, 극과극 재산 규모 '안타까워'

입력 2015-09-01 10:56   수정 2015-09-01 23:00


사기 혐의 이주노vs서태지-양현석, 극과극 재산 규모 `안타까워` (사진=방송화면캡처/ 네이버/ 양현석sns)
사기 혐의 이주노 소식이 전해지며 `서태지와 아이들` 멤버들의 재산도 눈길을 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리더 서태지의 재산에 대한 정확한 규모는 알려진 바 없지만, 지난 2009년 6월 ‘이코노미플러스’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태지가 2002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구매한 해당 건물은 지하철 9호선 신 논현선이 개통되면서 시세가 올라 209억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1992년의 데뷔음반을 시작으로 1995년까지 발표한 4장의 음반이 700만 장 넘게 팔렸고, 1998년과 2000년 발매한 솔로 음반도 각각 100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올린 것까지 합치면 서태지의 재산은 300억 원에서 400억 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양현석의 재산도 만만치 않다. 양현석의 재산은 지난해 기준으로 219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현석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YG엔터테인먼트의 주식 2%를 소유하고 있으며 합정동에 가지고 있는 빌딩이 지난해 실거래가로 510억 원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꾸준히 재산을 쌓아온 양현석, 서태지와 달리 이주노는 파산 직전에 이르렀다.

지난 31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작년 1월 동업자 최모(46·여) 씨에게 사업자금 1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이주노를 이달 12일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주노에게 돈을 빌려준 최 씨는 이주노가 지난 2013년 "1주일 안에 갚겠다"며 돈을 빌려 간 뒤 갚지 않자 올해 4월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이주노는 6월 중순 경찰에 출석해 "일부러 갚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변제 능력과 의사가 없다고 판단해 사건을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이와 관련 이주노 측근은 한 매체를 통해 "현재 이주노의 상태는 파산 직전의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집 월세도 못 내고 있을 만큼 자금 사정이 나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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