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박은태 밀착 취재기 전격 공개…매력 무한 발산

입력 2016-09-26 11:10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가 헨리 워튼 역으로 출연 중인 박은태의 밀착 취재기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씨제스컬쳐의 공식 포스트 채널을 통해 공개된 박은태 밀착 취재기는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부터 공연 중 백스테이지에서 대기하는 모습, 공연 종료 후 퇴근하는 길까지 박은태의 일거수일투족을 담고 있다.

공개된 콘텐츠에서 박은태는 공연 시작 전 피아노를 치며 목을 푸는가 하면, 배질 홀워드 역으로 출연 중인 최재웅과 게임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틈만 나면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하트를 보내면서 평소 성실한 노력파 배우로서 가지고 있던 지적인 이미지와는 또 다른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포스트를 접한 팬들은 “냉철한 지성인 은헨리 안에 감춰왔던 귀요미 박은태 소환! 덕분에 심쿵사” “무대 뒤에서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이라니! 사랑하지 아니할 수가 없잖아요.” “박은태 매력의 끝은 어디인가요? 오늘도 은헨리에게 영업 당합니다.” “박은태, 최재웅 게임 대결하는 거 너무 재미있다. 앞으로 이런 색다른 소식을 많이 전해주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씨제스컬쳐는 26일 “오늘부터 4주 동안 매주 월요일마다 배우들의 밀착 취재기를 포스트로 공개할 예정이다. 공연장에 출근하는 순간부터 퇴근하는 순간까지 말 그대로 밀착 취재하여 그 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배우들의 일상적인 모습들을 공개하려고 한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를 사랑해주시는 관객 여러분에게 선물 같은 포스트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오스카 와일드의 세계적인 명작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원작으로 각색?가사?연출에 이지나, 작곡 김문정, 극본 조용신 등 탄탄한 실력의 창작진들이 의기투합하여 새롭게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이다. 대담한 각색과 매끈한 음악,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 신선한 안무와 다채로운 의상, 무대와 영상의 절묘한 조화까지 작품을 이루는 다양한 요소들이 고루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으며 창작 뮤지컬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여기에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등 스타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연일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10월 2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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