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박형식, 대본 열공 현장 포착…삼맥종이 호평 받는 이유

입력 2017-01-16 17:23  



‘화랑’ 박형식의 대본 열공 모습이 포착됐다.

16일 오후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제국의아이들 공식 SNS를 통해 “화랑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대본 열공중인 삼맥종!’ 오늘 밤 10시 9회 본방사수도 놓치지 마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박형식의 KBS2 월화드라마 ‘화랑’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형식은 촬영 현장에서 지친 기색 없이 장난기 넘치는 모습과 환한 미소로 촬영장의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대본을 손에 들고 연기 연습에 몰두하는 박형식의 모습이 담겨있다.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를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담은 청춘 사극이다. 박형식은 극중 어린 나이에 왕의 자리에 올랐지만 어머니의 그늘에 가려 얼굴을 드러낼 수 없는 얼굴 없는 왕 `삼맥종(진흥왕)` 역으로 분했다.

특히 박형식은 분위기 있는 비주얼과 안정적인 대사 전달력으로 위엄 있는 왕은 물론 까칠하면서도 다정한 츤데레 면모로 한 여자를 좋아하는 마음을 숨김 없이 표현하는 직진남 ‘삼맥종’을 완벽히 소화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화랑`은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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