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어클락 태영, 웹드라마 감독 도전…이색 행보 화제

입력 2017-05-23 09:44  




아이돌 그룹 세븐어클락의 멤버 태영이 70초 웹드라마 감독에 도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타로엔터테인먼트의 실력파 신인 보이그룹 세븐어클락의 멤버 태영이 웹드라마 `답장`의 감독으로 나섰다.

현재 영상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세븐어클락의 막내 태영은 단편으로 이루어진 의미 있는 작품들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대본 작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웹드라마에서 태영은 감독뿐만 아니라 대본부터 멤버들의 오디션과 연출, 편집 까지 혼자만의 힘으로 영상 제작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태영은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가수와 함께 가졌던 또 하나의 꿈이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을 만드는 영화감독이었다”라며 “웹드라마라고 하기에는 거창하지만 이번 작업으로 인해 작게나마 나의 꿈을 이루는 것 같아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고 연기연습까지 해주는 우리 멤버들에게도 고맙다”고 전하며 멤버간의 우정을 드러냈다.


세븐어클락의 소속사 스타로 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들의 개인적인 능력 향상을 위해 많은 길을 열어주고 도와주고 싶다”며 “특히 태영은 스스로 멤버들과 함께 짧은 웹드라마를 제작 해 보면 좋겠다는 제안을 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이 음악적 능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유튜브 세븐어클락 채널인 TV SOC에서 오픈되는 태영군의 웹드라마도 팬분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웹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 시켰다.


한편 세븐어클락은 지난 3월 데뷔 후 V앱과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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