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겟잇뷰티' 막방 소감 "인생에서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

입력 2017-12-14 09:12  




`겟잇뷰티 2017` MC 산다라박이 마지막 방송 소감을 전했다.

14일 산다라박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겟잇뷰티` MC를 하면서 행복했다. 제 인생에서 바꿀 수 없는 소중한 1년이었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이어서 산다라박은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첫 회를 꼽으며 "지금보면 너무 창피해서 못 볼 것 같다. 셀프 메이크업 실력도 정말 형편 없었다. 지금은 화장품이랑 메이크업 박스가 두둑해졌다"라고 성장의 의미를 되짚어보기도 했다.

`겟잇뷰티 2017` 대표 `곰손`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MC로 맹활약한 산다라박은 회가 거듭할수록 셀프 메이크업, 네일, 헤어 등 자신만의 노하우를 터득하며 여성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얻었다.

또 통통 튀는 진행은 물론, `최강 동안` 비주얼로 남성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산다라박은 끝으로 "그 동안 `겟잇뷰티`와 저를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뷰티 ‘꿀팁’을 많이 공유하겠다.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 뵙겠다. 항상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고 마무리 인사를 건넸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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