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10월 뉴욕 공연 매진..'불타오르네' 뮤비 4억뷰 돌파

입력 2018-08-18 23:01  

방탄소년단의 첫 미국 스타디움 공연 4만석이 매진됐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0월 6일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티켓이 18일 예매 시작과 동시에 다 팔렸다고 밝혔다.

시티필드는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의 홈구장으로 폴 매카트니, 제이지,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 톱스타들이 섰던 무대다. 한국 가수가 이곳에서 단독공연을 하는 건 이번이 최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5∼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일본 등 15개 도시에서 33회 공연한다. 서울, 북미, 유럽지역 공연은 완판됐다.

아울러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FIRE) 뮤직비디오가 이날 오전 11시 7분께 유튜브 조회수 4억 건을 넘겼다.

이는 2016년 5월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원더케이(1theK)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불타오르네`의 단독 조회수로, 빅히트 공식 계정의 조회수를 합하면 4억1천430만 건이 넘는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디엔에이`(DNA)와 `불타오르네`까지 4억뷰 뮤직비디오 두 편을 보유하게 됐다.


(BTS 북미 공연 포스터)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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