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결방, 진도 여객선 침몰 뉴스특보 편성

입력 2014-04-16 22:30  


[연예팀]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가 진도 여객석 침몰 사고로 결방된다.

4월16일 SBS는 방송 예정이던 ‘쓰리데이즈’이 결방을 결정하고 SBS ‘뉴스특보-진도 여객선 침몰’을 대체 편성했다.

긴급 뉴스특보가 편성됨에 따라 이날 방송 예정이던 프로그램들이 대거 결방됐다. 일일극 ‘잘 키운 딸 하나’를 비롯해 ‘한밤의 TV연예’에 ‘쓰리데이즈’와 ‘오 마이 베이비’까지 모두 결방됐다.

한편 진도 여객선 세월호 (청해진해운)는 이날 오전 9시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침몰됐다. 현재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오후 9시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459명의 탑승자 중, 진도 여객선 사망자 5명, 실종자 291명, 구조 164명으로 확인됐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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