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녀, 칼의 기억’ 이경영 “나에게 맞는 옷 입었다”

입력 2015-08-05 19:15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협녀, 칼의 기억’ 이경영이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8월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한 영화 ‘협녀, 칼의 기억’(감독 박흥식) 언론배급 시사회에 박흥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전도연, 김고은, 배수빈, 이경영, 김영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경영은 “나에게 딱 맞는 옷을 입은 것 같다”며 “어릴 때부터 무협영화를 좋아했는데 성인이 돼서도 하늘을 나르고 적을 무찌르는 꿈을 미리 그려 보기도 했다. 영화를 통해 그 경험을 하게 돼 아주 멋진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경영은 “‘협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의 영화일 뿐만 아니라 전도연이 내 제자로 나왔다는 자체가 영광인 작품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협녀, 칼의 기억’은 고려 말을 배경으로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작품.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이준호(2PM), 김태우, 이경영, 김영민, 배수빈 등이 열연을 펼쳤다. 1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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