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2만2천 엑소엘과 나눈 ‘韓 최초 돔 콘서트’ 기쁨(종합)

입력 2015-10-10 22:51   수정 2015-10-10 23:01


[bnt뉴스 김예나 기자] 한국 최초 돔 콘서트의 주인공, 그룹 엑소이기에 가능했다.

10월10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5 엑소-러브 콘서트 인 돔(2015 EXO-Love CONCERT in DOME)’가 열렸다. 이번 공연이 열린 고척 스카이돔은 한국 최초 돔구장이자 2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공연이 가능하다. 이날 엑소는 현장에 2만 2천여 명의 팬을 동원, 국내 최초 돔 콘서트의 주인공임과 동시에 가요계 최고 대세 아이돌 그룹임을 여실히 증명해 보였다.

이날 공연에서 엑소는 약 두 시간 가량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앙코르곡 포함 20곡 가까운 레퍼토리를 소화했다. 강렬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귀여운 매력 여기에 평소 보여주지 못했던 재치 넘치는 입담까지 뽐냈다.

엑소는 “국내 최초로 돔 콘서트를 개최했다. 여기 현장에 2만 2천 명의 엑소 팬들이 있다”며 “어마어마한 숫자다. 가장 뜨거운 함성을 듣고 있다”고 첫 소감을 밝혔다. 현장의 팬들은 국내 최초 돔 콘서트를 개최한 엑소에게 크게 환호하며 기쁨의 순간을 함께 나눴다.


2집 정규 타이틀곡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로 포문을 연 엑소는 ‘나비소녀’ ‘XOXO’ ‘썬더(Thunder)’ ‘으르렁’ ‘중독’ ‘러브 미 라잇’ ‘텐더 러브(TENDER LOVE)’ 등 앨범 타이틀 및 수록곡 무대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뿐만 아니라 레이 ‘이씽(Yixing)’, 찬열 ‘올 오브 미(All Of Me)’, 수호 ‘사랑에 빠지고 싶다’, 카이 ‘뷰티풀 굿바이(Beautiful Goodbye)’, 디오 ‘보이프렌드(Boyfriend)’, 백현&첸&시우민 ‘살다가’, 세훈 댄스 퍼포먼스 등 개별 무대로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돔 콘서트답게 무대 구성 역시 남달랐다. 20mX11m 크기의 초대형 LED 스크린과 14mX7.5m 크기의 중계 스크린 2대, 리깅시스템(공연장 천장에 매달아 공중에 설치)을 활용했다. 지상 35m 높이에 설치된 아치형 LED 및 엑소 로고 형태의 조명 트러스로 구성된 구조물 등으로 무대를 확장, 모든 객석의 팬들과 호흡을 함께 할 수 있게 제작했다.


마지막으로 엑소는 “이번 돔 콘서트는 엑소와 엑소엘 모두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의 날이 될 것 같다. 기존 콘서트가 퍼포먼스 위주로 보여드리고 토크가 적었다면, 오늘 만큼은 엑소와 엑소엘이 더 소통하며 함께 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엑소가 올해 발표한 2집 정규 ‘엑소더스(EXODUS)’ 및 2집 리패키지 앨범 ‘러브 미 라잇(LOVE ME RIGHT)’으로 앨범판매량 100만 장 돌파 기록에 대한 감사 의미가 컸다. 그 기록은 첫 정규에 이어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것으로 엑소에게도 팬들에게도 의미가 남달랐다. 뿐만 아니라 엑소는 각종 음원차트 1위, 상반기 지상파 및 케이블 TV 음악 프로그램 총 30회 1위 등 모든 기록을 계속해서 갱신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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