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 결혼식을 올린 봉태규, 하시시박의 소박하지만 사랑스러운 웨딩 화보가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웨딩 전문 매거진 엘르 브라이드를 통해 공개된 봉태규와 하시시박의 웨딩 화보는 몽환적이고 독창적인 개성의 포토그래퍼 하시시박의 개성이 그대로 담겼다.
한편 최근 아내 하시시박의 임신 소식을 자신의 SNS를 통해 전하기도 했던 봉태규는 화보와 함께 자신의 결혼 생활을 담은 글까지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작가인 아내가 임신을 한 뒤로 자신이 직접 보조를 자처해 아내를 돕고 있다는 봉태규는 "보조로 거들어주며 일하는 과정을 자세히 지켜보고 나니 그 모습 또한 아내로서의 모습만큼이나 소중하다는 걸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무엇보다 사진을 찍는 그녀는 참 예쁩니다"라고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을 글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