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2 유빈 눈물…길미 영구 탈락자 확정

입력 2015-10-10 23:15  

▲언프리티 랩스타2 유빈 눈물…길미 탈락 확정 (사진=언프리티 랩스타2 캡처)


언프리티 랩스타2 유빈 눈물…길미 영구 탈락자 확정?

길미가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최종 탈락했다.

9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는 도끼와 더콰이엇이 프로듀싱한 6, 7번 트랙을 두고 경쟁하는 래퍼들의 디스 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길미가 영구 탈락자로 선정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33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린 후배들과 당당히 경쟁해 온 길미였기에 더욱 아쉬움이 컸다.

동료 멤버들도 `큰언니` 길미에 의지하며 힘겨운 경쟁을 헤쳐가고 있었다. 앞서 예지, 유빈 등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길미의 실력을 칭찬하며 탈락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결국 길미는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길미의 탈락이 확정되자 유빈이 결국 눈물을 흘렸다. 유빈은 "언니가 길미 밖에 없었다. 많이 의지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이런 유빈을 바라보던 길미도 끝내 눈물을 흘렸다.

길미는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죄송하다. (그래도) 하면서 의욕을 얻었다"면서 "`언프리티 랩스타2` 매력있다"며 남아 있는 동생들을 응원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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