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솔로 데뷔. 성공과 실패 사이의 줄다리기

입력 2016-02-12 20:49  

<p align="center">사진_구글이미지
<p>오는 15일 가수 조권이 솔로로 데뷔한다. 남성 보컬 그룹 2AM으로 데뷔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조권은 약 4년만에 솔로앨범을 발표한다고 한다. 특히 이번 신곡은 직접 작사까지 하여 자신의 진심을 담은 노래라고.

조권의 경우처럼 많은 스타가 솔로로 데뷔해 활동하거나 준비 중이다. 각기 다른 성적표를 받은 솔로전향 스타들. 그중에서도 3명을 소개한다.

# 솔로대박- 소녀시대 태연
</p><p align="center">사진_구글이미지
<p>걸그룹 소녀시대의 메인 보컬이자 뛰어난 가창력으로 평이 자자한 태연. 2008년 드라마 `쾌도홍길동`의OST 수록곡인 `만약에`로 시작하여 많은 팬의 사랑을 받은 태연의 솔로곡은 2월 3일 발표한신곡 `Rain`으로 화룡점정을 찍었다. 발표 후 각종 음원 사이트 1위를 휩쓸었으며 지난해 10월 선보였던 첫 솔로 앨범 타이틀 ‘I’에 이어 `Rain`도 네티즌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비록 역주행을 하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에 1위 자리를 내주었지만, 다시 한번 태연의 힘을 알게 해준 노래였다.

#애매하다 애매해-걸스데이 민아
</p><p align="center"></p><p align="center">사진_네이버포토
<p>작년 3월 첫 솔로곡 `나도 여자예요`를 발표한 걸스데이의 민아. 발표와 동시에 음원 사이트 2곳에서 1등을 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발표 이후 내림세를 면치못해발표 2주 후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버렸다. 또한 기존의 귀여운이미지에서 벗어나 섹시미를 추구한 결과 노래의 컨셉이나 의상부분에서 대중들의 공감을 얻기 어려웠고, 특히나 민아의 가창력을 지적하는커뮤니티 글이나 댓글이 주를이루기도 했다. 솔로 가수로서 보여줄 수 있는 많은 부분에서 비판을 받은 것이다. 그러나 이제 시작일 뿐,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다시금 돌아올지 모르는 것이다. 그러니 속단은 금물.

# 대박칠까?- 구하라
</p><p align="center">사진_구글이미지
<p>카라의 해체 이후 소속사를 키이스트로 옮긴 구하라의 첫 행보. 그녀의 첫 발걸음은 가수가 아닌 연기자였다. 2월 11일드라마 관계자가 KBS 2TV 4부작 드라마 `베이비시터`에 구하라가 출연한다고 밝힌 것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뜬금없이 연기 데뷔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임시완과 박형식의 변신을 함께 보아왔다. 구하라가 어떤 연기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기대해 봐도 좋을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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