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황정음이 쉴 틈 없는 매력으로 60분을 꽉 채웠다.
황정음이 26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 뛰어난 업무능력을 뽐냄은 물론 미신을 맹신하며 벌어지는 엉뚱한 에피소드들을 이끌어 나가며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류준열과 본격적인 인연을 시작하며 환상의 호흡을 뽐낸 황정음의 활약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심보늬(황정음 분)는 구신(김종구 분)의 말에 따라 호랑이 띠 남자를 찾아다니는가 하면, 옆집으로 이사 온 최건욱(이수혁 분)을 경계하며 자신의 신변을 보호했다. 이어, 건욱이 호랑이 띠라는 말에 식사 약속을 잡은 보늬는 데이트에 앞서 ‘행운의 색깔’을 통해 스타일링을 하려는 등 24시간 미신과 밀착된 생활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전 직장에 다닐 당시 제출한 게임 아이템으로 프리젠테이션을 하게 된 보늬는 단 하루만에 자료를 준비하고, 수려한 말솜씨와 기발한 아이디어를 뽐내며 발표를 마치는 등 업무 처리까지 완벽한 ‘만렙녀’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보늬의 프리젠테이션을 접한 제수호(류준열 분)가 게임 판권을 구입하기 위해 그녀의 집을 찾아오며 두 사람의 본격적인 인연이 시작됐다. 이에,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고 있는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인연으로 이어지게 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정음, 일 잘하는 미신맹신녀라니! 완전 반전 있는 캐릭터다!”, “황정음, 60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빠져들었다! 역시 믿보황의 위력!”, “황정음, 웃다, 울다 벌써부터 심보늬에게 푹 빠져들어간다!”, “황정음, 류준열과 호흡 척척! 서로를 더욱 빛나게 하는 예쁜 커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코치트키’ 황정음의 귀환으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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