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성기가 새 영화에서 남다른 연기 투혼을 보여줬다.
안성기는 영화 `페이스 메이커` 개봉을 앞뒀을 당시 가졌던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운동량이 굉장히 많은 편"이라며 "골프 연습장이 양재천 타워팰리스 근처에 있는데 거기서 연습하고 밑에 내려와서 본격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수십 년을 한 운동이라 이젠 안 하면 못 견딘다"면서 "몸무게가 몇백그램만 늘어도 금방 느낀다"고 첨언했다.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를 해온 덕분인지 그는 이순의 나이에도 건재한 체력을 뽐내고 있다.
오는 6월 개봉을 앞둔 영화 `사냥`에서도 그는 폭우 속에서 여배우를 둘러업고 뛰는 등 체력 소모가 극심한 장면을 무리없이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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