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2차 티저가 공개됐다.
오는 20일 첫 방송될 미스터리 메디컬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티저 영상 속에는 드라마의 주요 인물들인 장혁(이영오 역), 박세영(김민재 역), 허준호(이건명 역), 오정세(강현준 역), 심이영(김윤경 역) 등의 배우들이 동그랗게 모여 앉아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의 표정과 말투, 사용하는 단어 등에서 그들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어 “저는…”이라고 운을 뗀 장혁의 얼굴은 앞서 대화를 하는 인물들과는 대조적으로 무표정하고 딱딱하다. 이윽고 주변인물들이 사라지고, 장혁의 “타인의 감정을 느낄 수 없다는 건, 50억 인구 속에서 언제나 혼자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라는 말이 내레이션으로 흐른다.
‘뷰티풀 마인드’는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장혁 분)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잃어버렸던 감정을 되찾고 인간성을 회복해 나가는 내용의 미스터리 메디컬 드라마다.
‘뷰티풀 마인드’는 오는 20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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