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네 소다남매, 'MLB의 선물' 강정호 인형과 깜찍 포즈

입력 2016-06-29 10:30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활약 중인 배우 이범수 슬하의 소다남매(이소을, 이다을)가 깜찍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범수 아내 이윤진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계 최초 공개되는 강정호 선수 인형을 선물해 주셨네요. 올스타 게임에서 만나 뵙길 기도해요♡”라는 글과 함께 소다남매의 깜찍한 일상과 美 메이저리그 측이 이범수 가족을 위해 제작한 ‘센스 만점’ 풀 패키지 선물을 함께 게재했다.

메이저리그 미국 본사 측은 7월 12일(현지 시간)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2016년 MLB 올스타 위크’의 한국 대표로 이범수 가족을 공식 초청한 데 이어 이를 수락해 준 이범수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한 선물을 직접 준비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협회장이 보낸 공식 초청문과 함께 전달한 선물에는 이범수 가족 각각의 이름이 박힌 공식 티셔츠와 MLB모자가 담겨 있다. 또한 이범수 가족과 한국 야구팬들을 위해 코리안 빅리거 ‘강정호 인형’을 특별 제작하는 정성을 담았다. ‘강정호 인형’은 강정호 선수를 응원하는 의미로 이범수의 자녀인 소다남매를 위해 MLB 측이 제작한 선물이다. 아직 일반인들에게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이범수 가족의 올스타 게임 초청기념 화보를 공개한 바 있는 MLB 코리아의 마케팅 담당자는 “이범수 가족의 올스타 게임 참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한국인들을 대표해 코리안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힘껏 응원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범수 가족이 한국 대표로 초청된 ‘MLB 올스타 위크’는 1933년 시작된 행사로 매년 7월 메이저리그 30개 팀의 연고지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전세계인의 야구 축제이다. 도시 전체가 이 축제를 준비할 만큼 상당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MLB 올스타 위크’는 세계 각지의 VIP 셀럽들도 초청 경쟁을 벌일 정도의 꿈의 무대로 손꼽힌다. 올해는 캘리포니아의 휴양도시 샌디에고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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