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공서영 “돌아가신 아버지가 내 모습에 흐뭇하시길..” 뭉클

입력 2016-06-26 23:23  

복면가왕 공서영 (사진=방송캡처)


‘복면가왕’ 공서영이 출연 계기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로맨틱 흑기사(이하 흑기사)와 빨리 떠나자 해변의 여인(이하 해변의 여인)이 1라운드 대결을 벌였다.

이날 흑기사가 86대 13으로 해변의 여인을 이겼고, 해변의 여인은 페이지의 ‘이별의 오지 못하게’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해변의 여인의 정체는 걸그룹 클레오 출신 방송인 공서영이었다.

이에 공서영은 “어릴 적 기억하면 가수가 꿈이었던 아버지가 노래를 가르쳐주던 기억이 있다. 초등학교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보여드릴 순 없지만, 하늘에서 내 모습을 보고 흐뭇하시길 바란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서 인공지능 찌빠의 정체는 배우 김보성이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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