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이엘, 강지환에 “많이 좋아했어..네 손에 죽을 수 있어 다행”

입력 2016-06-28 23:45  

몬스터 (사진=방송캡처)


‘몬스터’ 강지환이 이엘을 살려줬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28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이 옥채령(이엘 분)을 살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기탄은 옥채령에게 “왜 내가 아니라 보스였지? 변일재의 사주를 받았으면 날 겨눴어야 했어. 그런데 총구는 보스를 향해 있었다”고 물었고 옥채령은 “내가 널 어떻게 죽여. 난 너 못 죽여. 차우(고윤 분)도 그래서 죽인 거야 네가 탄 차 폭파하려고 해서”라고 답했다.

이에 강기탄은 옥채령에게 총을 겨누었고 옥채령은 “너 많이 좋아했어. 네 손에 죽을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야”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몬스터’에서 강기탄은 문태광(정웅인 분)에게 옥채령을 죽인척 연기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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