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 최자, 설리와 아찔한 첫키스의 추억 "작업 중에…"

입력 2016-07-26 09:33  


최자가 공식연인 설리와의 '첫키스'의 추억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파일럿 프로그램 ‘셀프디스코믹클럽 디스코(이하 디스코)'에 출연한 최자가 설리와 연애 이모저모를 털어놨다.

이날 최자는 최초 열애설 보도 당시 아무사이도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락하다가 맛있는 것 먹으러 가자고 만난 날"이라고 털어놨다.

또 두 사람의 첫 여행지인 마니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마스크를 쓰고 산에 올라가려니 너무 힘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첫 키스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자연스러웠다"면서 "음악 작업 중에 노래가 끝나고 '너무 좋다'라고 하더라. 그 때 첫 키스를 했다"라고 전했다.

최자가 생각하는 자신의 매력포인트는 무엇일까. 그는 "설리와 식성이 되게 비슷하다"라면서 "아저씨 같고 싸고 그런 맛집을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13년부터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일축해왔다. 이듬해 9월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올해 들어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자와의 데이트 사진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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