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테디, 4년 만에 결별 "바빠서 소원해져…좋은 관계로 남을 것"

입력 2016-10-24 17:36  


배우 한예슬과 YG 프로듀서 테디 양측이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24일 오후 테디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예슬과의 결별설에 대해 "헤어진게 맞다"며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결별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예슬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 역시 "결별이 맞다. 자연스럽게 멀어졌고 응원해주는 좋은 관계로 남기로 했다. 한예슬은 현재 미국에 체류하고 있으며 개인 일정을 소화중이다"고 말했다. 결별 소식이 전해진 뒤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한예슬과 테디는 지난 2013년 11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한예슬은 연기대상에서 연인 테디를 직접 언급하거나 인스타그램에 커플 사진을 올리는 등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테디는 1998년 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한 후 현재 YG엔터테인먼트에서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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