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참석…전역 앞둔 근황 보니

입력 2017-03-24 10:58   수정 2017-03-24 14:12

이승기·은가은,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



가수 이승기와 은가은이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북한의 끊임없는 대남 무력 도발을 기억하고 안보 의지를 다지기 위한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이 24일 거행된다.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이날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열리는 기념식은 '국민의 비군사적 대비가 북한 도발을 영원히 끊는 길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북한의 도발로 인한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 장병, 북한군 격퇴 유공자, 시민, 학생 등 7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분향, 영상 상영, 기념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공연에는 제2연평해전 전사자 고(故) 윤영하 소령의 부친 윤두호 씨가 나와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편지를 낭독한다. 육군 특수전사령부에서 군 복무 중인 연예인 이승기 상병은 가수 은가은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2월 입대한 이승기는 올해 10월 31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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