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배우 고준희 화보 공개, 금발 소녀 변신 '순수함+매혹적'

입력 2015-05-21 12:35  



[포토]배우 고준희 화보 공개, 금발 소녀 변신 `순수함+매혹적`(사진=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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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배우 고준희 화보 공개, 금발 소녀 변신 `순수함+매혹적`



배우 고준희가 해변에서 눈부신 금발을 드러냈다.


고준희는 최근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과 함께 한 화보를 통해 한여름 해변 금발의 소녀로 변신했다.



공개된 화보 속 고준희는 하와이의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한껏 뜨거운 햇살을 만끽하고 있었다. 고준희의 하얀 피부만큼이나 눈부시게 빛나는 금발과 생기를 머금은 입술이 대비를 이루며 순수한 소녀의 매혹적인 분위기를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에스닉한 의상 아래 드러난 매끈한 보디라인과 이야기를 담은 표정들이 "역시 고준희"라는 탄성을 자아낸다.



고준희는 이번 화보를 위해 세 번의 탈색을 거쳐 금발 머리를 완성할 정도로 열의를 드러냈다고 한다. 촬영 이후 "마치 다른 사람이 된 듯한 기분이 든다"며 만족해했다는 후문이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고준희는 곧 개봉을 앞둔 영화 비하인드를 살짝 공개하기도 했다. 고준희는 "`나의 절친 악당들`에서 맞는 장면이 많아 영화 촬영 전부터 액션 스쿨을 다니며 연습을 했다. 한 번은 촬영 후 피 묻은 분장 그대로 집에 갔다가 엄마가 깜짝 놀란 적도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여성들 사이 큰 인기를 끌었던 특유의 단발머리에 관해 묻는 질문에 고준희는 "단발머리로 자르고 난 뒤 쉬지 않고 여섯 작품을 했다. 헤어스타일을 바꿀 시간도 지루함을 느낄 새도 없었다. 다 같은 단발이긴 하지만 자세히 보면 길이의 길고 짧음과 웨이브 혹은 앞머리의 유무 등 스타일이 다 달랐다"며 털털하게 웃어 보이기도 했다.



한편 고준희가 주연을 맡은 임상수 감독의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은 다음달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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