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농구선수 유병재(전주 KCC 이지스. 28)와 열애중인 가수 신지가 상견례를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3월29일 방송 예정인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 30대 대표 미혼녀로 참여한 정주리는 결혼 선배들 앞에서 과거 남자친구와의 연애담을 소개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정주리는 “과거 남자친구가 경제적으로 궁핍했다. 내 돼지 저금통을 훔쳐가 그 돈을 PC방에서 게임하는데 썼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 집에 있던 10kg 쌀가마까지 훔쳐간 적도 있다고.
이어 그는 “무책임한 남자친구의 전형이었지만 정말 사랑했기 때문에 도둑맞은 것도 후회하지 않았다”고 밝혀 주위 선배들로부터 “정신 차려라”라는 호된 질책을 받았다.
특히 신지는 남자친구 유병재 선수와의 애정을 한껏 과시하며 “이미 애인과 ‘여보’, ‘마누라’라고 부르고 있다. 서로의 부모님께 인사까지 드린 상태”라고 밝혀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반면 그는 “연예인인 나와의 열애 사실이 대중에 공개되어 오히려 프로 선수로서의 생활에 누가 된 부분이 많다”고 고민을 토로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
한편 20대, 30대, 40대 미혼녀를 대표하는 신지, 정주리, 박소현이 출연하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3월29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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