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戰보다 위험하다? 사모대출 펀드 부실! AI 거품 붕괴와 제2 금융위기의 도화선되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6-03-16 08:23:10
지난 주말 이란 전쟁보다 미국 투자자들 사이에 술렁이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환매에 시달려 왔던 사모 대출 펀드들이 더는 고객에게 내줄 돈이 없다고 선언했는데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벌써부터 AI 버블 붕과와 제2 금융위기의 도화선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모두들 궁금해 하실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Q. 지난주 금요일 진단해 드린 대로 종전 3가지 시나리오 중 미국이 카르고를 공격하지 않았습니까?- 트럼프, 종전 3가지 시나리오 중 마지막안 선택- 지상전으로 이란내 친트럼프 정부 수립 시나리오- 특수부대로 이란 핵심 농축 우라늄 제거 시나리오- 페르시아만 북부 카르그(하르그)섬 점령 시나리오- 카르그, 이란 원유 수출의 90% 정제시설 집중 - 카르그섬 장악, 트럼프 종전 명분 얻을 수 있어- 이란 기득권층, 돈 줄 빼앗길 수 있어 적극 반발 - 美·이란戰과 국제유가, 이번주가 최대 고비될 듯Q. 미국이 카르고섬을 점령하
브렌트유, 이틀째 100달러 상회…달러인덱스 100 돌파-[글로벌 머니플로우] 2026-03-16 08:15:11
(유가)이란과의 전쟁이 3주째로 접어들었습니다. 브렌트유는 금요일 종가 기준으로 2거래일 연속 100달러를 돌파했는데요. 전일장 브렌트유 선물은 2.67% 오른 103달러에 거래됐고요. WTI는 3% 상승한 98달러에 움직였습니다. 미국과 동맹국들이 급하게 불을 끄려 여러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유가의 상승세는 브레이크를 밟을 기미를 안 보이고 있죠. 바클레이즈의 에마뉘엘 코는 현재 상황을 이렇게 진단합니다. “처음엔 금방 끝날 줄 알았던 알았던 투자자들이 이제는 점점 겁을 먹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그나마 트럼프 대통령이 어떻게든 해결해 줄 거라는 믿음, 일명 ‘트럼프 풋’ 덕분에 과거 ‘오일 쇼크’ 때처럼 시장이 하락하진 않았지만, 긴장감은 최고조”라고 말합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이 계속 막히고 있다면, 스태그플래이션 우려는 고조될 수 밖에 없다며, 이번 주 각국 중앙은행들의 매파적 금리 재산정을 주목하라고 조언했습니다.영국의 석유 생산 업체 인퀘스트의 CEO 암자드 브세이수의 말을 들어보면 상황이 참 심각합니다. “공급 지연 하루마다 2천만 배럴의 기름이 증발하는 셈”이라고 하는데요. “이 정도로 공
"미 증시 위험한 임계점 진입"... 엔비디아 GTC가 '구원투수' 될까 [글로벌 IB리포트] 2026-03-16 08:14:40
뉴욕 증시가 전쟁의 장기화와 유가 급등이라는 대외 악재에 짓눌리며 연일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를 비롯한 주요 투자은행들이 증시의 '임계점 진입'을 경고하고 나선 가운데, 시장의 시선은 이번 주 열리는 엔비디아의 GTC 컨퍼런스로 쏠리고 있습니다골드만삭스의 경고 "10년 만에 최대 매도세, 과거 급락 패턴 재현"최근 뉴욕 증시는 그야말로 살얼음판입니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 증시가 '위험한 임계점'에 도달했다고 진단했습니다. 실제로 S&P 500 선물 시장에서는 10년 만에 최대 규모의 순매도가 발생하며 기관 투자자들이 급격히 몸을 사리는 모습입니다. 지난 2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위기감은 더욱 뚜렷해집니다. 기관들의 자금 흐름을 나타내는 순포지션이 2,200억 달러
'검은 금요일' 습격한 뉴욕 증시... 마이크론 '독주' 속 메가캡 희비 엇갈려 [美증시 특징주] 2026-03-16 08:13:36
뉴욕 증시가 이른바 '검은 금요일'의 공포에 휩싸이며 힘겨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란 전쟁이 3주째로 접어들고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는 등 대외 악재가 쏟아진 탓인데요. 극도의 혼란 속에서도 개별 이슈에 따라 극명하게 갈린 메가캡 종목들의 움직임을 정리했습니다.마이크론, 메모리 가격 '폭등'에 목표주가 500달러 등극하락장 속에서도 마이크론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1분기 메모리 칩 계약 가격이 일부에서 세 자릿수 상승률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실적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기 때문입니다. 웨드부시는 "칩 가격과 마진율이 동시에 오르는 완벽한 구간에 진입했다"며 마이크론의 목표주가를 기존 320달러에서 500달러(오백 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애플·메타, '수익성 우려'와
S&P500 연중 최저…전쟁 장기화 우려ㆍ경제 지표 부진 [굿모닝 글로벌 이슈] 2026-03-16 08:12:58
주말 사이 미 증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S&P500 지수는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고 나스닥은 1% 가까이 밀렸습니다. 전쟁의 출구를 알 수 없는 가운데 미국이 해병대를 파견한다는 소식은 우려를 더한 하루였습니다. 유가를 잡기 위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제재 조치를 일시적으로 해제한다”고 발표하자 유가가 일시적으로 하락하며 증시도 상승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중동 동맹국의 종전 협상 시도에도 미국이 거절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외교적 해결이 요원해 보이자 시장은 불안감을 보였습니다. 또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전날 초강경 메시지를 내왔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앞으로 일주일간 이란을 매우 강하게 공격할 것”이며 전쟁 종료 시점에 대해선 “그리 멀지 않았지만 뼛속까지 그렇게 느낄 때”라고 모호하게 답하자 전쟁 장기화 우려가 더욱 커졌습니다. 그리고 장 중반 무렵 이날 시장을 흔든 헤드라인이 보였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 해병대 즉 지상군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여러 척의 함정과 상륙작전을 할 수 있는 5천명의 해병대를 파견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뉴욕증시 3대 지수 하락...호르무즈·GDP·PCE 삼중고-[글로벌 마감 시황] 2026-03-16 08:12:47
미국 증시 마감 시황 전해드리겠습니다.(3대 지수) 먼저 전 일장 3대 지수 일제히 하락 마감한 가운데, 다우 지수 0.26% 하락했고요. 나스닥 지수 0.93% 밀렸고 S&P 500 지수도 0.61% 하락 마감했습니다.호르무즈 해협이 여전히 봉쇄되고 있습니다.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2주 넘게 진행되고 있지만, 분위기는 나아지지 않고 심지어는 장중에 미 국방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해병 원정대를 전격 파견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나왔는데요.여기에 더해 미국의 4분기 GDP는 0.7% 상승, 그러니까 셧다운의 여파로 부진했었던 속보치보다 반토막이나 더 꺾여 버렸고요.미국의 1월 근원 PCE 가격 지수는 3.1% 상승으로 집계되면서 12월 대비 상승세가 더 가팔라지고 말았습니다.호르무즈, GDP, PCE까지 이렇게 삼중고 악재가 겹치면서 S&P 500 지수는 3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고 올해 들어 최저 수준까지 내려오고 말았는데요.(국제유
트럼프 행정부, AI 반도체 수출 규정 철회…”여전히 초안 단계”-[美증시 특징주] 2026-03-16 08:12:28
반도체주말 사이 미국 상무부가 인공지능 반도체 수출 통제와 관련된 규정안을 철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규정은 전 세계적으로 AI 반도체 접근을 제한하기 위해 검토되던 초안이었는데요. 지난 2월 말에는 의견 수렴을 위해 다른 정부 기관들에도 전달된 상태였습니다. 다만 정부 관계자는 이번 철회와 관련해 “이 규정은 처음부터 초안이었고 지금도 초안 단계에 있다”며 그동안 보도된 논의 역시 예비적인 수준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규정 철회가 AI 패권 경쟁을 어떻게 관리할지, 또 국가 안보 우려를 어디까지 반영할지를 두고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전기차블룸버그에서 흥미로운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번 이란 전쟁 여파로 휘발유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건데요. 블룸버그 분석에 따르면 이번 주에만 미국 운전자들이 주유소에서 추가로 약 16억 5천만 달러를 더 지출하게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연료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래서 전기차 구매를 미뤄왔던
고유가에 하락 중인 S&P 500, 핵심 지지선은 6,521 [레버리지셰어즈 인사이트] 2026-03-16 08:08:12
급등하는 유가로 S&P 500 전망 불투명미국, 이스라엘,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유가가 급등하자 글로벌 시장은 이번 주를 조심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시작했다. 원유 가격의 갑작스러운 상승은, 투자자들이 보다 완화적인 통화정책 환경에 맞춰 포지션을 잡기 시작하던 시점에 인플레이션이 다시 가속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되살렸다. 그 결과 에너지 가격은 시장 심리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빠르게 부상했고,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금리, 글로벌 주식시장 성과에 대한 기대를 다시 점검하고 있다.지난 1년 동안 인공지능에 대한 낙관론과 향후 금리 인하 기대를 바탕으로 강한 랠리를 보여온 S&P 500에는, 중동 긴장 고조가 새로운 불확실성의 층위를 더하고 있다. 에너지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시장은 더 높은 인플레이션, 더 둔화된 성장, 그리고 연방준비제도가 예상된 완화 사이클을 미룰 가능성이 공존하는 한층 복잡한 거시 환경에 직면할 수 있다.오일 쇼크, 핵심 시장 동력으로 부상중동 전쟁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작년 전국 1순위 청약 접수, 전년 대비 '반토막' 2026-03-16 07:51:37
지난해 전국의 아파트 1순위 청약 접수 건수는 전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작년 전국에서 접수된 1순위 청약 건수는 총 70만9천736건으로 16일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집계됐다.이는 2024년(152만3천986건)의 46.6% 수준에 불과하다. 2013년(36만9천942건) 이후 12년 만에 100만건을 밑돌았다.청약 접수 건수 급감은 서울과 비서울(지방) 간 양극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리얼투데이 구자민 연구원은 "서울 분양 시장은 확실한 수요가 몰리며 높은 청약 비중과 치열한 경쟁률을 유지했지만, 반대로 비서울 지역 대부분은 청약자가 크게 줄고 미달이 속출하면서 전국 평균 수치를 대폭 끌어내렸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작년 전국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7.1대 1이었지만 서울은 15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비서울 지역의 평균 경쟁률은 4.1대 1 수준에 불과했다. 지난해 전국 1순위 청약 접수 건수의 42.7%(30만3천217건)가 서울에 집중됐을 정도다. 봄 분양 성수기인 이달도 서울의 청약 열기는 이어질
고속도로 차 세운 만취 운전자...추돌로 1명 사망 2026-03-16 07:13:36
고속도로에 차를 세운 만취 운전자 탓에 사고가 발생해 사망자가 나왔다. 16일 오전 0시 58분께 전북 완주군 봉동읍 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익산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와 7t 화물차, 1t 화물차 등 3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당시 4차로에 승용차가 멈춰 있었는데 이를 화물차가 차례로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났다. 이 승용차 운전자 A(40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였다.이 사고로 1t 화물차 운전자(60대)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소문 좀 그만 났으면"...유행 탓 툭하면 '가격 2배' 2026-03-16 06:43:01
얼마 전 '두바이쫀득쿠키'(일명 두쫀쿠)가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크게 유행하더니, 봄이 되자 봄동 요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최근 소셜미디어와 숏폼 콘텐츠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은 음식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두쫀쿠, 봄동비빔밥 등 유행 음식에 사용되는 주요 재료와 완제품 가격이 유행 전후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전문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가 조사한 결과에 나타났다.두쫀쿠의 주재료인 카다이프(500g) 가격은 유행 전 1만8천900원에서 3만1천800원으로 68.3%, 피스타치오(400g)도 33.3% 각각 올랐다.이에 두쫀쿠 완제품은 가격은 2.2배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두쫀쿠 유행이 가라앉자 그 다음으로 봄동비빔밥 유행이 시작됐다. 이에 제철 채소인 봄동(1㎏) 가격이 유행 전 4천500원에서 33.3% 상승한 6천원대를 기록했다.봄동비빕밥 완제품 한 그릇은 8천원에서 50% 오른 1만2천원인 것으로 조사됐다.유행하는 음식 가격이 폭등하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과거 탕후루가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자 당시 딸기(500g) 가격이 1만원에서 1
전쟁 와중에 홀로 웃었다…"2주 만에 수익이 8%" 2026-03-16 06:14:14
이란 전쟁 후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타 금융시장의 승자로 꼽혔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이란 전쟁 발발 후 14일간 비트코인 가격이 8% 가량 올랐다고 14일 미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 이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 나스닥(NASDAQ) 지수는 2% 하락했다.대표 안전자산으로 전쟁 등 국제 정세가 불확실할 때마다 오르던 금값도 이란 전쟁 후에는 2주간 3% 떨어졌다.현물 금값은 지난 14일 전날보다 1.2% 떨어진 온스당 5천19.68달러에 거래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은값 역시 4.2% 내렸고, 백금과 팔라듐 가격도 약세를 나타냈다. 이란 전쟁이 터지자 국제유가가 상승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자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증발했다.이에 안전자산인 미 국채 수익률 상승 기대가 커져 금 등 귀금속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지정학적인 위기에도 금값이 수혜를 입지 못하고 있다"고 바버라 램브레히트 코메르츠방크 원자재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가상화폐는 24시간 언제나 사고팔 수 있어 기존 금융자산 대비 장점이 있다. 이란 전
잠실 아파트 당첨됐는데…장수원 "매물 내놨다" 이유가 2026-03-16 06:08:19
그룹 젝스키스 출신 방송인 장수원이 서울 잠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지만, 세금 부담에 현재는 보유 주택을 매물로 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장수원은 최근 공개된 '이용진 유튜브'에 출연해 재테크에 관한 얘기를 나누던 중 "주식은 안 한다"라고 했다. 이어 "청약은 넣으세요" 라는 질문에 2018년~2019년쯤 청약에 됐다면서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놨다. 이용진은 "그때 형이 청약 됐는데 중도금 내야되는데 돈이 없어가지고 막 그랬다"라고 떠올렸고, 장수원은 어렵게 돈을 마련한 과정을 떠올렸다. 이후 이용진이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 정책을 언급하자 장수원은 "그래서 다 내놨다. 세금 낼 돈 없어서"라고 말했다.장수원의 발언은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기조와 맞물려 관심을 모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망국적 부동산 구조를 바로잡겠다"며 강경한 정책 기조를 밝혔다.정부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를 오는 5월 9일 종료할 예정이다. 실거주 목적이 아닌 1주택 보유자에 대한 추가 규제도 검토하고 있다. 신축 아파트 중도금·잔금 대출 규제 강화와 보유세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유가 안 부러운 '가격 상승'에…마이크론 다시 달렸다 2026-03-16 06:08:01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메모리칩 계약 가격 급등 기대에 힘입어 5% 넘게 상승했다.1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은 전장보다 5.13% 상승한 426.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시장에서는 예상을 웃돈 메모리칩 가격 상승세가 주가를 끌어올린 핵심 배경으로 꼽혔다.특히 1분기 메모리 계약 가격이 일부 거래에서 세 자릿수 상승률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실적 개선 기대가 빠르게 확대됐다. 가격 상승이 단순한 수요 회복을 넘어 수익성 개선으로 직결될 수 있다는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월가의 평가도 힘을 보탰다. 웨드부시증권은 칩 가격과 마진율이 동시에 오르는 구간이라며 현재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마이크론 목표주가를 기존 320달러에서 50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결국 이날 마이크론 주가는 메모리 업황 반등 기대와 실적 개선 전망이 맞물리며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시장 일각에서는 이번 가격 급등 흐름이 일시적
李 팥붕 먹방에 아이들 '우르르'...사진 요청 쇄도 2026-03-15 19:41:09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15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제66주년 3·15의거 기념식에 참석한 뒤 인근 창원 반송시장에 가서 상인들과 만났다. 1988년 개장한 반송시장은 '칼국수 골목'으로 유명하다. 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이던 2024년 3월 이곳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이 대통령의 등장에 상인들과 주민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이 대통령 부부도 주민들과 악수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화답했다. 한 시민이 "조금 전 3·15의거 기념식에 있는 것을 TV로 봤는데 어떻게 벌써 여기 오셨느냐"고 묻자 이 대통령은 "날아왔다"고 답해 웃음이 터졌다. 이 대통령 부부는 딸기, 토마토, 상추, 나물, 쪽파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했다. 김 여사는 화장품 가게에서 마스크팩 등을 사기도 했다. 붕어빵을 사먹은 이 대통령이 "맛있다"고 감탄하자 김 여사는 붕어빵을 가리키며 종류가 다른지 물었다.점주가 "팥과 슈크림 (붕어빵)"이라고 대답하자 이 대통령은 "팥으로 해, 팥"이라고 권했다. 이에 김 여사는 팥 붕어빵을 여러 개 사서 주변의 아이들에
하루 16원 '널뛰기'…"장기화 땐 1600원대 가능성" 2026-03-15 19:35:16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다시 치솟고 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으면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500원을 돌파했다. 이달 들어 원/달러 환율 평균이 1,470원을 넘으며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상황이다.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3일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기준 전 거래일보다 12.5원 오른 1,493.7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어진 14일 야간 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종가 대비 16.30원 급등한 149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500.9원까지 치솟으며 장중 고점인 3월 3일(장중 고가 1505.8원) 이후 10일 만에 다시 심리적 저항선인 1,500원 선을 넘어섰다.환율 변동성도 크게 확대됐다. 중동 정세 변화에 따라 환율이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이달 일일 변동폭은 평균 14.24원을 기록했다. 이는 유럽 재정위기 여파가 있었던 2010년 5월(16.3원) 이후 약 16년 만에 가장 큰 수준이다.원화 약세 역시 수입물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물가 상승 압력으로 이어진다. 이달 들어 14일까지 원화는 달러 대비 3.84% 하락했지만,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
"펑소리 나더니 불길이"...태안서 70대 사망 2026-03-15 19:27:00
15일 충남 태안군 원북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70대 남성이 숨졌다. 이날 정오께 화재가 발생하자 현장에 출동한 119 대원들이 2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집 안에서는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최초 신고한 이웃 주민은 '펑' 터지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보였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화, '경쟁사' KAI 지분 재매입...매각 7년만 2026-03-15 19:18:19
한화그룹이 경쟁업체라 할 수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주식을 매각한 지 7년여만에 다시 매입했다.방산·우주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한화그룹의 방산 계열사인 한화시스템은 지난 13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서 지난해 11월 KAI 보통주 56만6천635주를 599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KAI 전체 주식 중 0.58% 규모로, 주식 대량 보유 공시 의무 대상인 5% 미만이라 매입 당시 공개되지는 않았다.지난 2018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KAI 지분 5.99%를 전량 매각하면서 당시 KAI의 주가가 크게 떨어진 바 있다. 이후 7년만에 지분을 다시 사들인 것이다.한화와 KAI는 한국형 전투기(KF-21) 사업 등에서는 협력업체이지만 우주 사업인 초소형위성 체계를 두고 입찰 경쟁 중이다.한화시스템은 "지분 인수는 사실"이라면서 "항공우주·방산분야 사업과 협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지분 취득 목적을 설명했다.또한 "다만 추가 인수계획은 정해진 바 없다"고 덧붙였다.경쟁업체인 한화그룹과 KAI간의 협력이 공고화한다면 국내 방산·우주항공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방산업계는 기대한다. 업계 한
'사막의 빛' 작전 성공...軍수송기 타고 204명 귀국 2026-03-15 18:33:32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터지면서 중동에 고립된 국민들이 정부가 보낸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다.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을 태운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 1대가 15일 오후 5시 59분께 성남 서울공항에 착륙했다고 이날 외교부와 국방부가 밝혔다. 시그너스는 지난 14일 오전 한국을 출발해 14일 오후(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도착했다. 이후 이날 저녁 탑승객들을 태우고 한국을 향해 출발했다.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에 있던 한국인들은 리야드로 집결해 수송기를 탔다. 쿠웨이트의 한국인들은 현지 대사관 인솔하에 버스로 리야드까지 이동했다. 레바논 체류 한국인들은 항공편으로 리야드에 왔다.'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수송 정부는 경로상의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했다.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도 현지에 파견됐다. 시그너스에는 공군 조종사 및 안전을 책임질 최정예 특수부대 공군 공정통제사(CCT)와 정비·의료 등
메모리카드 가격 오르자 '쓱싹'…7000만원 상당 빼돌렸다 2026-03-15 18:16:47
메모리 가격이 급등하자 절도 사건이 속출하는 가운데 학교 컴퓨터 유지보수를 맡은 업체 직원이 PC에서 부품을 훔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천시교육청과 계약을 맺은 전산장비 유지보수 업체의 직원이 학교 컴퓨터 메모리카드 등을 더 저렴한 제품으로 '바꿔치기'한 것이다.최근 모 전산 장비 유지보수 업체의 전 직원 A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인천시교육청이 15일 밝혔다.올해 초 A씨가 인천시 남동구와 부평구 학교 7곳에서 메모리카드와 램(RAM·임시 저장 메모리) 등 컴퓨터 부품을 저사양 제품으로 바꿔치기한 것을 확인한 시교육청은 고발장을 냈다.현재까지 파악한 절도 피해는 컴퓨터 200여대의 부품으로 7천만원 상당에 달한다. 최근 메모리 가격이 치솟자 A씨는 부품을 빼돌려 차익을 얻으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학교 교사들은 컴퓨터 성능이 갑자기 떨어지자 업체에 점검을 의뢰해 당초 납품된 것보다 낮은 사양의 부품들이 탑재된 사실을 확인했다.이 업체는 지난해 3월 다른 업체 3곳과 컨소시엄을 꾸려 시교육청과 통합 유지보수 계약을 맺었다. 해당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