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업체 달러 매도에 환율 하락 출발(종합)

입력 2013-01-17 09:30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달러 매도)이 나온 영향으로 원ㆍ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오전 9시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70원 내린 1,058.00원에 거래됐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0원 내린 1,057.50원에 거래를 시작하고서 소폭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밤사이 특별한 경제지표 발표나 금융 이슈가 없었지만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나와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

당국이 외환시장 규제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경계감에 최근 2거래일째 환율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1,060원 부근에서는 네고 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1,050원대 후반에 갇히는 양상이 전날 오후부터 이어지고 있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원ㆍ달러 환율 하락의 조정 분위기에도 현대중공업[009540]이 6억달러 규모의 선박을 수주하는 등 업체의 달러 매도 압력이 꾸준하다.

오늘 1,05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원ㆍ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78원 내린 100엔당 1,193.04원을 기록했다.

ah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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