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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양적완화 유지 재확인에 원·달러 환율 하락(종합)

입력 2013-03-05 09:43  

미국이 양적완화(QE) 지속 의지를 재확인한 영향으로 경기부진 우려가 다소 누그러지며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40원 내린 1,088.80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역외 환율 하락을 반영해 2.70원 내린 1,090.50원에 개장한 이후 하락폭을 다소 넓히는 모습이다.

밤사이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이 "양적완화 규모를 줄이거나부양 기조를 후퇴시켜서는 안된다"며 양적완화 지속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 재정지출자동삭감(시퀘스터) 발효와 유럽 재정위기 우려에 따른 시장의 위험자산 기피 심리를 누그러뜨렸다.

이를 반영하듯 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종가보다 38.16포인트(0.27%) 오른 14,127.82에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사상최고치인 14,164.53(2007년 10월 9일)에 36.71포인트 차로 다가선 수치다.

전날 원·달러 환율이 시퀘스터 우려 등으로 10원 이상 급등한 것에 대해 되돌림 현상이 나타나는 것도 환율 하락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아시아 통화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한국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주식·채권 매수 움직임이 환율 상승을 가로막는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어제 주가 하락 속에서도 외국인은 주식을 3천억원이상 매수했다"며 "오늘도 대외 불안이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겠지만 이월 네고물량(달러 매도)과 외국인 주식·자금이 환율 급등을 억제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원·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10원 내린 100엔당 1,165.64원을 기록했다.

cindy@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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