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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업체 달러화 매도 물량에 환율 하락(종합)

입력 2013-05-07 15:32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 물량이 늘어 원·달러환율이 하락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3.1원 내린 1,091.4원에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세로 반전했다. 시장에서는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유입돼 원화 가치를 끌어올린것으로 분석했다.

호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수준으로 내리면서 호주 달러화와 연동하는 원화가치가 하락(환율 상승)하는 재료로 작용했지만, 네고 물량을 이겨내진 못했다.

한 외환시장 참가자는 "어제 현대중공업[009540]이 대규모 수주를 했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오늘 쏟아진 달러화 매물이 현대중공업에서 나온 것인지는 확인되지않았다"고 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주요 선진국의 통화완화 정책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져 원화 가치의 추가 상승(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다만 외국인이 아직 공격적인 주식 매수에 나서지않은 데다 원·엔 환율 하락에 당국이 개입할 것이라는 경계감이 여전해 추가적인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원·엔 환율은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100엔당 0.94원 오른 1,102.77원에 거래됐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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